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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09

유혹의 역사 - 여성의 유혹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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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보고 그냥 눈이 가서 골라온 책이다. 분량에 비해 책이 두꺼운데 재질 때문에 무겁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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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 / Blondinen bevorzugt : Wie Frauen Manner verfuhren

잉겔로레 에버펠트(Ingelore Ebberfeld)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 창, 344쪽, 13800원

"(여성의) 유혹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일단 이 책은 여자는 본능적으로 그러니까 의식적이던지 의식하지 못하던지 남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리고 내 생각도 조금 보태면 실질적인 선택권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정도의 생각만 받아들이고 읽으면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가슴, 몸매, 다리, 각선미, 피부, 머릿결, 체취, 허리, 노출 등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내용이 좀 지루한 부분도 견딜수(?) 있게 해준다.

따지고 보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인데, 이런 걸 가지고 300쪽이 넘는 분량을 채울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관심 분야가 이쪽인 사람이라면 사서 볼만하겠지만 일반인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정도가 좋을 것 같다. 잘 정리된 느낌의 책이라 사더라도 그렇게 까지 돈 아깝지는 않을 것 같다.

2009 total : 7505p = 343p + 378p + 571p + 467p + 808p + 364p + 299p + 336p + 548p + 298p + 560p + 503p + 632p + 376p + 329p + 349p + 344p
2009 total : ₩29,0200 = ₩13800 + ₩13000 + ₩18000 + ₩23000 + ₩28000 + ₩17000 + ₩13800 + ₩13000 + ₩25000 + ₩12000 + ₩22000 + ₩25000 + ₩14800 + ₩13000 + ₩12000 + ₩13000 + ₩13800

유혹의 역사: 이브, 그 이후의 기록 - 6점
잉겔로레 에버펠트 지음, 강희진 옮김/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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