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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09

스노볼(The snowball) : 보통의 성공하는 사람의 삶을 산 주식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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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한 두깨의 책이다. 분권되었으리라고는 절대 생각조차 못했는데, 빌리고 나서야 2권 짜리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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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1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
The Snowball : Warren Buffett and the Business of Life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1028쪽, 38000원

"보통의 성공하는 사람의 삶을 산 주식사업가"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반드시 알게 되는 이름이 있는데, 바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다. 이 사람이 현재 주식투자로 세계 2위의 부를 일군 사람이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은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들은 그의 투자법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쓴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가 직접 관여한 책이다. 그리고 투자법이 중심이 아닌 워런 버핏이라는 사람에 관한 내용이 중심인 책이다. 이런 책을 보통은 자서전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자서전 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블로그에 있는 책들을 보면 알 것이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책을 일어보면 알겠지만 책에 나오는 워런 버핏은 그 메스컴에서의 그와 많이 달랐다. 특별히 검소한 것도 아니고, 자선적 이미지도 아니다. 어려서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고 더불어 주식도 같이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우연한 여건도 됐었다. 항상 더 많은 돈을 원했고, 그 이외의 것에는 거의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리고 수학, 특히 확률 통계 쪽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가 세계 최고의 주식부자인 이유가 명확해 진다.
그는 1년 365일 내내 오로지 주식과 사업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특정 분야에서 큰 업적을 세운 다른 성공인들의 삶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어려서부터 그 일을 했고, 삶의 대부분을 그 일에 바쳤다.


솔직히 1권만 해도 너무 두꺼워서 2권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직 가까운 도서관에 2권이 없기도 하고 2권은 당분간 보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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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Total : 1,6588 page
= 343p + 378p + 571p + 467p + 808p + 364p + 299p + 336p + 548p + 298p + 560p + 503p + 632p + 376p + 329p + 349p + 344p + 380p + 262p + 556p + 327p + 512p + 359p + 430p + 160p + 428p + 664p + 720p + 416p + 343p + 398p + 351p + 306p + 290p + 279p + 320p + 258p + 296p + 1028p

2009 Total : ₩68,0700
= ₩13800 + ₩13000 + ₩18000 + ₩23000 + ₩28000 + ₩17000 + ₩13800 + ₩13000 + ₩25000 + ₩12000 + ₩22000 + ₩25000 + ₩14800 + ₩13000 + ₩12000 + ₩13000 + ₩13800 + ₩13800 + ₩12000 + ₩25000 + ₩15000 + ₩25000 + ₩15000 + ₩13900 + ₩9800 + ₩15500 + ₩25000 + ₩38000 + ₩18000 + ₩15000 + ₩16000 + ₩13000 + ₩13000 + ₩16000 + ₩13000 + ₩18000 + ₩9500 + ₩13000 + ₩38000

스노볼 1 - 6점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스노볼 2 - 6점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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