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은 책/2009

수학 재즈(Math Jazz) : 공식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수학책

반응형
나는 가끔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물론 문제풀이 하는 책은 아니고 이 책처럼 교양 수학 책이다. 그런데 이런 책들 읽기 전에는 항상 일을지 말지 고민에 쌓인다. 왜냐하면, 그 동안의 수학관련 책들의 편차가 좀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책은 지나치게 쉽고, 어떤 책은 너무 어려웠다. 또 별 내용도 없이 지나치게 수학이란 학문을 자화자찬 하는 책도 있었다. 수학적 사고능력을 좀 키워 보려고 간간히 골라서 읽는데, 아직까지 책읽는 만족감을 주는 수학 관련 책은 없었다.
이 책도 그런 고민을 하면서 선택 했는데, 낮은 기대치 때문이었는지 상당히 재미나게 읽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학재즈 : 우연의 일치와 카오스 등, 그 모든 수학재즈 /
Coincidences, chaos, and all that math jazz : making light of weighty ideas

에드워드 B. 버거(Edward B. Burger), 마이클 스타버드(Michael Starbird) 지음, 승영조 옮김,
승산, 351쪽, 17000원

"공식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수학책"


이 책의 앞 부문을 읽을때 교양경제학 이나 행동경제학, 심리학 책을 읽는 느낌을 받았다. 수학적원리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직관에 반하는 사실을 수학적으로 풀어주고 하는 것들이 그것들과 닮아서 였다. 물론 수학이 더 기본이 되는 학문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

100%의 만족은 아니지만 그 동안의 수학관련 책 중에서는 가장 만족한다.


표지 끝을 한번 접어 처리하지 않아서 인지 싸구려 책 같은 느낌이 조금 든다. 그리고 그로 인해 책을 펴들었을때 손으로 전해지는 날카로운 느낌은 별로 안 좋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책 제목을 완전 의역했으면 어땠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은 "수학"도 어렵게 느끼고 "재즈"도 어렵게 느끼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Total : 1,7727 page
= 343p + 378p + 571p + 467p + 808p + 364p + 299p + 336p + 548p + 298p + 560p + 503p + 632p + 376p + 329p + 349p + 344p + 380p + 262p + 556p + 327p + 512p + 359p + 430p + 160p + 428p + 664p + 720p + 416p + 343p + 398p + 351p + 306p + 290p + 279p + 320p + 258p + 296p + 1028p + 485p + 303p + 351p

2009 Total : ₩72,8600
= ₩13800 + ₩13000 + ₩18000 + ₩23000 + ₩28000 + ₩17000 + ₩13800 + ₩13000 + ₩25000 + ₩12000 + ₩22000 + ₩25000 + ₩14800 + ₩13000 + ₩12000 + ₩13000 + ₩13800 + ₩13800 + ₩12000 + ₩25000 + ₩15000 + ₩25000 + ₩15000 + ₩13900 + ₩9800 + ₩15500 + ₩25000 + ₩38000 + ₩18000 + ₩15000 + ₩16000 + ₩13000 + ₩13000 + ₩16000 + ₩13000 + ₩18000 + ₩9500 + ₩13000 + ₩38000 + ₩17900 + ₩13000 + ₩17000

수학재즈 - 8점
에드워드 B.버거, 마이클 스타버드 지음, 승영조 옮김/승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