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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신문에 소개된 책들 중에는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다. 천천히 다 읽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모자란게 아쉽다.
먼저 유로, 서로 다른 나라들이 단일 통화를 쓴다는건 어쩔 수 없이 서로 엮여 있을 수 밖에 없다. 서로 다른 통화를 쓸데의 문제와는 다른 문제가 있다는건 어쩌면 당연할 듯 싶다. 기사나 칼럼 수준보다 깊은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진화이론을 가지고 뭔가 실험을 한다고 한다. 유전공학을 가지고 유전자 변형을 하는 것이 아닌 진화 이론을 가지고 사회 실험을 하는 듯 보인다. 어떤 이론을 쓰던, 과학 이외의 문제로 사회적 실험을 하기는 어렵다. 보통은 정책이나 전쟁 같은 이미 발생한 인위적 상황을 가지고 사후 검증을 하는 편인데, 어떤 식으로 실험을 했을지 기대 된다. 리뷰상으로는 설문을 기반으로 했다고는 하는데.. 과연.
제목 때문에 고민한 책이다. 뭔가 닷컴버블에 편승한 제목 같다. 추천인과 베스트셀러임을 강조한 표지라 더욱 그렇다. 보통은 리스트에 아예 올리지 않는 표지 패턴인데, 꽤 여러 신문에서 소개하고 있고, 의미심장한 리뷰도 하나 있어서 리스트에 올렸다. 최근에 나오는 흔한 주제의 책들 중 하나인지 아닌지 확인은 해봐야 할 것 같다.
식습관의 인문학 - 좁은 범위를 주제로 잡은 가볍게 읽을만한 책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수학 - 오래간만에 보는 수학관련 책이다.
소리의 과학 - 시각에 비해 관심이 덜한 청각에 관한 책이다. 인문/사회화학 책이 식상해질때 둘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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