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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09

성공기업의 딜레마 : 때때로 훌륭한 경영이 회사를 망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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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던 경영책에서 이 책의 이름을 발견하고는 빌려보려 했으나 가까운 영등포도서관에는 이 책이 있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양천도서관을 검색해 봤고 그곳에서 이 책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 김에 오일의 경제학(오일의 경제학 : 에너지 부족에 따른 경제적 위기 시기의 투자법)과 다음에 읽을 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 라는 책도 함께 빌려 왔다. 이 책들 역시 영등포 도서관에는 없다. 아무래도 작은 도서관이라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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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기업의 딜레마 : 세계를 뒤흔든 와해성 혁신 전략서 /
The Innovator's Dilemma : When New Technologies Cause Great Firms to Fail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Clayton M. Christensen) 지음, 노우호 옮김,
모색, 320쪽, 18000원

"때때로 훌륭한 경영이 회사를 망치는 이유"


이 책이 번역되어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책에 예로 든 사례들은 다소 낯설다. 그리고 아무래도 경영서적이다 보니 보통 사람이 가볍게 읽기에는 좀 지루하고 어렵다. 하지만 이 책 성공기업의 딜레마는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연구도 훌륭하고 핵심 내용 전달도 잘 하고 있다. 그리고 장 마다 요약도 적절히 해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 파악도 상대적으로 쉽다.
모든 분야가 그렇기는 하지만 경영에도 유행이란 것이 있다. 번역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의 내용은 좀 옛스러운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당시에 유행을 선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핵심 아이디어는 지금도 대부분 유효해 보인다. 책을 읽는 동안 자꾸 떠오른 2개의 기업이 있는데 바로 구글과 삼성이다. 좀 안 어울리는 듯 하지만 이 두 기업은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를 체화한 것 같다.

내용을 고려하면 사서 볼만한데, 가격은 다소 비싼 듯 하다. 그것도 10년 전 가격이다. 그래도 양자택일 하라면 사서봐도 아깝지 않다 쪽이다.


존속성 기술 vs 와해성 기술, 성능 초과, 훌륭한 경영. 이 책에서 내가 뽑아낸 키워드 들이다. 나중에 이 것을 보고 내용이 얼마나 기억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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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Total : 1,5006 page
= 343p + 378p + 571p + 467p + 808p + 364p + 299p + 336p + 548p + 298p + 560p + 503p + 632p + 376p + 329p + 349p + 344p + 380p + 262p + 556p + 327p + 512p + 359p + 430p + 160p + 428p + 664p + 720p + 416p + 343p + 398p + 351p + 306p + 290p + 279p + 320p

2009 Total : ₩62,0200
= ₩13800 + ₩13000 + ₩18000 + ₩23000 + ₩28000 + ₩17000 + ₩13800 + ₩13000 + ₩25000 + ₩12000 + ₩22000 + ₩25000 + ₩14800 + ₩13000 + ₩12000 + ₩13000 + ₩13800 + ₩13800 + ₩12000 + ₩25000 + ₩15000 + ₩25000 + ₩15000 + ₩13900 + ₩9800 + ₩15500 + ₩25000 + ₩38000 + ₩18000 + ₩15000 + ₩16000 + ₩13000 + ₩13000 + ₩16000 + ₩13000 + ₩18000

성공기업의 딜레마 - 8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지음/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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