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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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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관점과 롤플레잉과 편집력 두번 연속 가벼운 책을 읽었다. 이번 책은 분량도 가벼웠다. 리뷰형식으로 신문에 리뷰로 소개된 책은 아니었는데, 칼럼에 인용된 문구 하나가 나를 잡아 끌었다. "앞으로 신분이나 권력, 돈에 의한 '계급사회'가 아니라 독서 습관이 있는 사람과 독서 습관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사실, "행운에 속지 마라 : 대체역사까지 고려하는 확률적 사고" 이후로 자기 되먹임적인 현상 속에 빠지는 것을 의식적으로 경계하려는 편인데, 책과 관련된 것도 마찬가지였다. 책을 꾸준히 읽지만 독서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이유가되지 않도록 나름 노력해왔다. 그래서 이 책도 저 인용구 앞뒤의 맥락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접근했다.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관점의 칼럼 모음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블링크(블링크(첫 2초의 힘) - 노력으로 개발된 통찰력 있는 직관에 대한 이야기)와 아웃라이어(아웃라이어(Outliers) :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더 알려진 책)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의 책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작가인데, 이유는 관점이 독특하면서도 논리적이고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관점을 가진 경우 쉽게 수긍하기가 힘든데, 이 작가의 관점은 "그럴지도 모르겠다" 혹은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등의 반응을 끌어낸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 What the dog saw : And othter adventures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지음, 김태훈 옮김, 김영사, 4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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