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짜사회학 : 실제 경험을 통해 문제를 연구한 사회학자 이야기 이 책은 제목이 괴짜경제학과 유사해서 같은 형식의 사회학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베스트셀러 제목을 따라한 그저 그런 책인 줄 알았는데, 읽어 보니 스티븐 레빗의 괴짜경제학에 나온 갱 이야기가 바로 이 이야기였다. (원래 제목은 "Gang leader for a day" 즉 "하루 동안의 갱 리더" 쯤 되는데, 출판사에서 스티븐 레빗과 관련도 있고 또 괴짜경제학이 베스트셀러였으니깐 제목을 이렇게 번역한 것 같다. 여담이지만 괴짜라는 말은 이 책의 저자 수디르 벤카테시에게 더 어울린다. ㅎㅎ) 괴짜사회학 / Gang leader for a day 수디르 벤카테시(Sudhir Venkatesh) 지음, 김영선 옮김, 김영사, 392쪽, 15000..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이 쓴 안철수연구소 이야기 이 책은 얻은지도 벌써 2주가 지났다. 안철수연구소에서 개최한 블로거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V3 정품과 함께 받은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연구소 / The safest name in the world 안철수연구소 사람들 지음, 김영사, 296쪽, 13000원 "안철수연구소 사람들이 쓴 안철수연구소 이야기" 이 책은 에세이 형식이라서 큰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다듬었다는 느낌이 든다. 책으로 읽는 "신화창조 : 안철수연구소편" 정도의 느낌이다. 평소에 안철수연구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 책을 읽으며 알게된 눈에 띄는 새로운 사실은 별로 없다. 이런 저런 어려운 일들이 있었구나, 그때 그런 결정은 한 것은 그런 이유때문이었구나 정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