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을 책] 메뚜기와 꿀벌 오래간만에 거의 모든 신문에서 소개하는 책이다. 메뚜기와 꿀벌로 상징되는 그리고 대립되는 존재들을 통해 자본주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같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리뷰 내용을 일부러 보지 않아서 책 내용은 추정할 수 밖에 없어서다. 자본주의, 메뚜기, 꿀벌 위 세 단어만 가지고도 연상되는 것들이 있긴한데, 어떤 관점일지가, 그러나까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비유인지 저자만의 독특한 세계관일지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이었으면 한다. 일부러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서 영어 원서 제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꿀벌보다 메뚜기가 제목에 먼저 등장하는게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성향이 다른 매체들이 다 소개하는 걸 보면, 최소한 나름의 의미는 던저주리라 본다. 창조의 순간 : 계산주의 심리학으로 본 창조성 창조성 이라는 단어는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한데 설명하기는 힘들 단어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끔 관련된 책이 보이면 읽어보곤 한다. 이 책도 그렇게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과연 창조적인 일 또는 생각이 일어날때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창조의 순간 : 새로운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The Creative Mind: Myths and Mechanisms 마거릿 보든 (Margaret A. Boden) 지음, 고빛샘, 구세희, 김정희, 전혜상 옮김, 21세기북스, 558쪽, 25000원 한줄평 : "계산주의 심리학으로 본 창조성" 얻은 것 : 창조성을 내새운 것들 중에 창조적인 것을 아직 못 봤다. 솔직히 이 책 제대로 안 읽었다. 재미 없었기 때문이다. 창조성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