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순간 : 계산주의 심리학으로 본 창조성

창조성 이라는 단어는 뭔가 있어 보이기는 한데 설명하기는 힘들 단어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끔 관련된 책이 보이면 읽어보곤 한다. 이 책도 그렇게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과연 창조적인 일 또는 생각이 일어날때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창조의 순간 : 새로운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The Creative Mind: Myths and Mechanisms

마거릿 보든 (Margaret A. Boden) 지음, 고빛샘, 구세희, 김정희, 전혜상 옮김,
21세기북스, 558쪽, 25000원


한줄평 : "계산주의 심리학으로 본 창조성"

얻은 것 : 창조성을 내새운 것들 중에 창조적인 것을 아직 못 봤다.

솔직히 이 책 제대로 안 읽었다. 재미 없었기 때문이다. 창조성에 관한 계산주의적 접근은 신선해서 읽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전달 방식이 너무 재미 없다. 형이상학적인 문장들어 너무 넘쳐나고 관념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막상 이 책의 핵심 내용에 도달할때 쯤 되면 지쳐 버린다. 그래서 뭐가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변명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창조성이 깔끔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으면 특별한 어떤 것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즉 주제 자체가 어렵다. 게다가 원문은 쓰여진지 꽤 오래되었다. 즉 좀더 쉬운 설명은 담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교양을 목적으로 읽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관련 직업을 가졌거나 전공자에게 알맞을 것 같다.


번역평 : 원문이 어려운 건지, 번역이 어렵게 됐는지 모르겠다.

외관평 : 양장본이 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다.

가격평 : 분량, 내용으로 보면 적당한 듯 하지만 교양으로 읽기에는 비싸다.

2011 Total : 5321 page (2010 : 1,7919p, 2009  : 1,7727p)
= 424p + 461p + 252p + 378p + 756p + 415p + 624p + 320p + 477p + 320p + 336p + 558p

2011 Total : ￦22,60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0000 + ￦15000 + ￦18000 + ￦15000 + ￦29000 + ￦13000 + ￦25000 + ￦15000 + ￦19000 + ￦16000 + ￦16000 + ￦25000

창조의 순간 - 마거릿 A. 보든 지음, 고빛샘 외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