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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역사. 지난 주(2017.10.9~14)에 신문에 소개된 책 중 읽어볼 예정인 책 중에 하나이다.
요 몇 년 간은 빅히스토리류의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역사자룔 예전보다 쉽게 찾아보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또 그런 작업으로 꾀나 괜찮은 컨텐츠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도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이 책 "불평등의 역사"는 지난 주 많은 신문에서 비중있게 다루었는데, 책에 대한 소개 내용이 신문마다 비슷했다. 그리고 비현실적인 해결책 조차 제시하지 않아서 아쉽다 정도가 대체적인 평가다. 소재가 "불평등" 이었음에도 말이다.
읽기 전에 생각해 보건데, 이건 말하려고 하는 내용이 난해하지 않고 분명하게 잘 정리되어 전달되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 또한 평준화의 원인이 전쟁, 전염병, 국가의 실패, 변혁적 혁명 같은 한 마디로 수많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준으로 갈아엎는 것이라는데, 그게 맞다 틀리다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알브레히트 뒤러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 durer>.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책에 포함된 삽화라고 한다.
잡담이지만 이미지검색을 해보니 영어 검색어가 나오는 걸 보니, X-MAN이 여기서 모티브를 가져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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