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씨앗 : 농업의 시작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이 책은 농업 분야에 있던 책이다. 농업에 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농업 보다는 역사, 인류학과 진화 쪽에 가까운데 분류가 좀 아쉽다. 판도라의 씨앗 : 농업 문명의 불편한 진실 / Pandora's Seed : The Unforeseen Cost of Civilization 스펜서 웰스 (Spencer Wells) 지음, 김한영 옮김, 을유문화사 , 315쪽, 15000원 한줄평 : "농업의 시작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얻은 것 : ? 바쁘다는 핑계로 읽은지 한참 후에 글을 쓰려닌 생각이 잘 안 난다. 괜찮게 읽은 책인데, 뭔가 강한 포인트가 안 남았다. 이 책은 농업의 시작을 통해 현대를 조망한다. 질병, 식생, 문화, 지리, 건강 등의 농업의 시작의 관점에서 바라 보면 나름 근본적인 이유가 어렵풋하게..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부정행위를 하는 진짜 이유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소한 부정행위에 관한 책이다. 각 장별 주제는 있지만 이야기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구성하고, 실험 한 다음, 결론을 낸다.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우리는 왜 부정행위에 끌리는가 / The Honest Truth about Dishonesty : How We Lie to Everyone-Especially Ourselves 댄 애리얼리 (Dan Ariely) 지음, 이경식 옮김, 청림출판, 344쪽, 16000원 한줄평 : "부정행위를 하는 진짜 이유" 얻은 것 : 도덕적 각성장치의 부재, 이익의 충돌, 자아고갈, 짝퉁 같은 부정적 연상 장치들, 자기기만 이 책은 기존의 부정행위에 대한 통념을 깨는데 주력한다. 보통은 이것 저것 따져보고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