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식의 반감기 : 지식 변화의 패턴 이 책은 읽을 책 목록에는 올려두었었지만 오랬동안 목록에만 있었을 수도 있었던 책이다. 마침, 새로 들어온 책 코너에 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 내친 김에 읽게 되었다. 상당히 지루한 주제일 수도 있는 책이지만, 의외로 빨리 읽은 책이다. 전체를 다 읽는데 이틀, 정리하는데 하루가 걸렸다.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책의 내용이 선입견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식의 반감기 : 세상의 변화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 The Half-life of Facts : Why Everything We Know Has an Expiration Date 새뮤얼 아브스만 ( Samuel Arbesman ) 지음, 이창희 옮김, 책읽는수요일, 340쪽, 16000원 한줄평 : "지식 변화의 패턴" 얻은 것 : 지식 .. 전체를 보는 법 : 복잡계의 주요 개념에 대한 최신 정리 개인적으로 진화 다음으로 호기시 차원의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는 복잡계 분야의 책이다. 복잡계 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항상 느끼는게,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명확하게 개념이 잡히지는 않는 것 같다. 전통적인 학문분야와 달리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야라 그럴 것이다.그래도 최근에 나오는 책들을 읽어보면, 아직도 헛소리 하는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개념이 잡혀가고 있는게 느껴진다. 언론인이나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복잡계에 대한 소소한 개념 몇개를 접하곤 먼가 깨달았다는 착각으로 쓴 글들은 대부분 이미 한 번 한 삽집을 반복하고 있는데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는 느낌이고, 복잡계 연구의 최전선에서 씨름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일반인을 위해서 쓴 책들은 일반화가 가능해 보이는.. 심플렉서티 : 복잡계로 바라본 이면의 흥미로 원리들 전에 읽었던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 나르시시스트 특징 알아보고 엮이지마!"를 보고 저자를 검색해 보다가 읽게 된 책이다. 나온지는 좀 됐지만 복잡계 관련 책이라 끌린 면도 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 책의 리뷰중, 소득향상과 출산율저하 관련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의 내용중 하나가 소득 향상에 따른 출산율 저하인데, 이 책에서는 복잡계 관점으로 어떻게 설명했는지를 보고 싶었다. 심플렉서티 : 복잡한 문제 속에 숨은 간단한 해결책 /Simplexity : Why simple things are complex (and how complex things can be made simple) 제프리 클루거 ( Jeffrey Kluger ) 지음, 김훈 옮김, 민음인, 420쪽, 16.. 부의 기원 (The Origin of Wealth) - 진화를 바탕으로 한 복잡계 경제학에 관한 이야기 어떻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그래봤자, 전에 읽은 책에서 소개된 것을 봤거나 도서관에서 둘러보던 중에 걸렸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다. 이걸 빌려오기 전에 좀 고민을 했었다. 일단 두꺼워서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다. 그리고, 이것말고 2권을 더 빌렸기 때문에 기한내에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조금 있었다. 책을 그리 빨리 읽는 편이 못 되기 때문에 3주에 3권, 그러니까 3주에 500 쪽 이상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을 망설이다 안 되면 안 읽으면 되는 거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빌려 왔다. 결국은 다 읽었다. 부의 기원 The origin of wealth : evolution, complexity, and the radical remaking of ec..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