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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4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버리고난 후 물건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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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정리/수납에 관한 내용음 담은 실용서적이다.
처음에 목차와 표지의 요약문등을 봤을 때는 정리에 관한 책인데 내용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의외로 정리가 잘 된 책이다. 다만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
어쩌면 정리가 필요없을 만큼 간단하기 때문에 따로 공들여 정리할 필요가 없던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더난출판, 256쪽, 13000원


한줄평 : "버리고난 후 물건별로"

얻은 것 : 정리의 원칙 - 설레지 않는 것은 버리고 물건별로 제자리에 정리

책에서 이야기하는 정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버린다. 물건별로 한꺼번에 모아놓고 만져서 설레지 않는 것은 버린다. 추억의 물건은 제일 나중에 정리한다.
다음은 물건종류별로 분산하지 말고 정해진 한자리를 정한다.
마지막으로 정해진 위치에 수납이다. 수납할땐 세운다.

책에 따르면 수납할때의 세부사항은 사실 팁 정도에 불과하다. 버리기가 먼저, 그 다음은 물건종류별로 수납할 제자리를 정하고 그 다음이 수납이다.

이 책은 읽기가 어렵지 않다.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강조해 놓았다. 마음먹고 보면 1시간 정보면 모두 볼 수 있다.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저자에게는 미안하지만 굳이 사보지 않아도 될 정도다.


책을 읽고 난 후 내 방을 둘러보니 버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있던 것들.. 명세표들.. 저자의 이야기대로 그것들이 쓰인 적은 지금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이참에 모두 버려야겠다.

문장평 : 쉽고 간결하다.

외관평 : 표지 그림이 괜찮기는 한데 책의 내용을 담지는 못한 것 같다.

가격평 : 비싸진 않다. 책을 읽고 내용을 실천한다고 하면 이 책값은 너무 싸다.


2014 Total : 1312 page (2013 : 6,421p2012 : 1,1963p, 2011 : 1,5365p, 2010 : 1,7919p, 2009 : 1,7727p)
= 744p + 312p + 256p

2014 Total : ₩5,8000 (2013 : ₩26,5700, 2012 : ₩51,3800, 2011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9000 + ₩16000 + ₩13000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10점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더난출판사

관련책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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