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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3

빅맨 : 진화심리학의 관점으로 리더쉽을 살펴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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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정말 한참만에 남기는 후기다. 구로도서관이 내부 수리로 휴관하는 날 이전 책(행복의 조건 : 고통에 대처하는 자세)을 빌리러 갔다가 예정에 없이 빌리게 된 책이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뜻밖에 괜찮은 책이었다.


빅맨 : 원시의 뇌가 지배하는 리더십의 탄생과 진화 /
Selected : Why some people lead, why others follow, and why it matters.


마크 판 퓌흐트 (Mark van Vugt) / 안자나 아후자 (Anjana Ahuja) 지음, 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52쪽, 15000원


한줄평 : "진화심리학의 관점으로 리더쉽을 살펴본 책"

얻은 것 : 리더쉽vs팔로워쉽=무리짓는 본능

이 책은 리더쉽을 다룬 책이다. 리더쉽을 다룬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런 책들 중에서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진화심리학 관점으로 쓴 책이라는 점과 리더쉽과 팔로워쉽을 거의 같은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시중에는 의외로 이 두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주요 관점으로 잡고 쓴 리더쉽 관련 책이 드물다. 물론 찾아보면 있겠지만 말이다.
또 이 책은 진화를 비교적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할 줄 아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가 진화심리학자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진화는 언뜻 보기에 그 개념이 쉽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어려운 개념이다.(내 기준에..)

리더쉽에 관심이 있던,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있던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문장평 : 읽기에 어렵지 않다.

외관평 : 큰 특징은 없다.

가격평 : 다소 싼 가격이다.

아마존 원서 링크 : http://www.amazon.com/Selected-Evolutionary-Psychology-Leadership-Outstanding/dp/B00DO8KEAQ/ref=sr_1_2?s=books&ie=UTF8&qid=1384689481&sr=1-2


2013 Total : 6421 page (2012 : 1,1963p, 2011 : 1,5365p, 2010 : 1,7919p, 2009 : 1,7727p)
= 344p + 315p + 492p + 312p + 400p + 400p + 432p + 560p + 336p + 248p + 296p + 316p + 332p + 352p + 306p + 240p + 252p + 488p + 352p

2013 Total : ₩26,5700 (2012 : ₩51,3800, 2011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16000 + ₩15000 + ₩20000 + ₩14000 + ₩9000 + ₩15000 + ₩16000 + ₩22000 + ₩14000 + ₩12900 + ₩13800 + ₩16000 + ₩13000 + ₩15000 + ₩10000 + ₩13000 + ₩12000 + ₩19000 + ₩15000

빅맨 - 10점
마크 판 퓌흐트 & 안자나 아후자 지음, 이수경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관련책 :
진화심리학 - 10점
데이비드 버스 지음, 이충호 옮김, 최재천 감수/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영장류 게임 - 10점
다리오 마에스트리피에리 지음, 최호영 옮김/책읽는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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