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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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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퀀텀 리프 :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다 최근엔 한국 사람이 쓴 책은 거의 읽지 않는다. 이에 대한 생각을 쓴 것 같기는 한데, 특별히 한국 책을 저평가해서 그런 건 아니다. 상황상 그런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한국사람이 쓴 책에서는 한국 정서가 강하게 들어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한국 정서는 한국에 살기 때문에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매체를 통해 충분히 접할 수 있다.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책에서까지 접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대신 가급적 다른 나라들의 정서를 접하려고 노력한다. 처음엔 주로 미국쪽이었는데, 최근에 읽은 책들 가만히 보니, 중동, 인도, 일본, 유럽, 중국, 러시아까지 비교적 두루 읽은 것 같아 뿌듯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한국의 정서만 접하면서 살게 되면 고립되고 위험한 상황이 되어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
그릿(GRIT) : 편견을 거스르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시기는 작년 말쯤이었던 것 같다. 신문 주말 섹션에 나온 딸을 서울대에 입학시킨 어느 아버지의 공부 지도법에 관한 기사를 보고 읽으려고 찜해뒀던 책이다. 생각보다는 빌리기 쉽지 않았다. 그릿 (GRIT) : 잠재력을 실력으로, 실력을 성적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공부법 김주환 지음 쌤앤파커스, 304쪽, 15000원 한줄평 : "편견을 거스르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얻은 것 : 양육은 아이가 자라는 환경 중 일부 저자는 자녀 교육을 위해 공부에 관한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학자들이 검증을 통해 밝혀낸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녀를 길렀다. 사실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한국에서 쉽지 않은 일인데, 저자가 이걸 실천하기에 좀 유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 대학교수에 저자가 말하는 환경에서 자라온 경험도 ..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건강한 삶의 경로 - 성실함과 커뮤니티 신문 북섹션을 통해 알게 된 책이다. 얼마나 살지 혹은 어떻게 해야 오래 살 수 있을지는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그런 생각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여기서 이런 류의 책이란, 장기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을 말한다.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엄청난 노력을 들여 알아낸 지식들을 말도 안 되게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기만 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조건에 딱 들어 맞는다.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 The Longevity Project : Surprising Discoveries for Health and Long Life from the Landmark Eigh..
허드 (HERD) : 평범한 이웃들의 영향력에 관한 책 이 책 허드는 존재를 알고부터 접하고 읽기 시작하고 읽기를 마치기 까지 개인적인 평가가 상당히 많이 바뀐 책이다. 신문의 소개란에서 보고는 군중행동에 관한 책이며 약간 다른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책을 처음 접하고 한번 쓱 훑어 보고는 약간 실망 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쯤 일을 무렵에는 책 앞의 추천사를 쓴 분이 느낀 것 처럼 아이디어에 비해서 짜임새가 좀 느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읽고는 꽤 괜찮은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드 :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 Herd : How to Change Mass Behaviour by Harnessing Our True Nature 마크 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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