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투자

(6)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 : 기금 운용을 위한 투자 메뉴얼 신문의 주말 섹션에 나온 저자에 대한 기사를 보고 관심이 생겨서, 저자가 쓴책을 찾아보다 발견해 읽게 된 책이다. 저자의 투자 철학은 물론이고 성과 또한 독보적인데 반해 저서는 상대적으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워렌버핏에 필적할만한 성과(예일 기금을 운용하는데, 장기적으로 워렌버핏에 근접한 성과를 내고 있다.)에 비해 인지도도 상당히 낮은 편이데, 책을 읽고 나서 왜 그런지는 대충 감이 왔다. 저자는 스타일상 튈수 없는 인물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투자에 관해 든 내 생각은 http://xassets.tistory.com/68 에 먼저 정리해 봤다. 기금 운용의 선구자 데이비드 스웬슨의 포트폴리오 성공운용 / Pioneering Portfolio Management : An Unconventiona..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가 되기 위한 강력한 지침서 빌려온 책을 반납기한 전에 다 읽어버려서 머리도 식힐 겸 다시 읽어본 책이다. 군대를 제대하고서 읽었던 책이니까.. 처음 읽은지는 10년도 넘었다. 당시에 10억 만들기 부자 열풍에 한 자리를 차지했던 책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 Rich Dad Poor Dad : What The Rich Teach Their Kids About Money That the Poor and Middle Class Do Not!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 Kiyosaki) with 샤론 레흐트 (Sharon L. Lechter) 지음, 형선호 옮김, 황금가지, 286쪽, 10000원 한줄평 : "부자가 되기 위한 강력한 지침서" 얻은 것 : 자산(돈 들어옴)과 부..
머니 앤드 브레인 : 투자에 활용하는 신경경제학 내가 기본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두 분야인 사람(뇌)과 경제(돈)가 같이 제목에 나온 책이다. 이런 책은 읽어본 경험상 긴가민가 하면서도 고르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 좋은거 반 안 좋은거 반 이었지만 그래도 이 책은 좀 다른면이 있었다. 뇌를 열어보지 않고도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새로 발견되는 사실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단편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확대해석하고 있는게 요즘이다. 쉽게 말하면 어떤 감각 자극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 되고 어떤 물질이 분비되고 그러면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면 물건을 더 팔아먹을 수 있다는 식이다. 서양에서는 이걸 뉴로버블이라고 부른다.(이 내용용은 전에 책에서 ..
오일의 경제학 : 에너지 부족에 따른 경제적 위기 시기의 투자법 이 책은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책이다. 우선 책이 무지 작다. 그리고 비싸다. 무엇보다 내용과 한글 제목이 맞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서 볼 필요는 없다. 오일의 경제학 : 석유 위기의 시대, 성공 투자를 위하여 / The Coming Economic Collapse 스티븐 리브(Stephen Leeb Ph.D) / 글렌 스트라시(Glen Strathy) 지음, 김명철 옮김, 세계사, 279쪽, 13000원 "에너지 부족에 따른 경제적 위기 시기의 투자법" 오해가 있을까 싶어 말하지만 사서 볼 필요가 없다는 내 의견이 이 책의 내용 자체가 별로라는 뜻은 아니다. 이 책의 경고는 상당히 공감이 갈뿐만 아니라 이미 실현된 내용도 있다. 내용은 간단하다. 앞으로 에너지(주로 석유)가 부족할 것이고 따..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편, 2 분석편 - 경험을 통해 본 주식시장의 본질 오래간만에 읽기 전에 산 책이다. 통찰편이 나오고나서 2권짜리임을 알고는 2편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구입했다. 이 책은 시골의사라는 필명을 쓰는 진짜 "의사"인 박경철 원장이 쓴 책이다. ( 시골의사 하면은 우리나라에서 주식한다는 사람들에게는 워렌버핏 다음으로 유명한(?) 분이니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십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인데, 시골의사의 글을 찾아서 보는 사람이라면은 대부분의 내용을 한번씩은 보았을 것이다. 실제 책 내용에 출판을 염두해두고 칼럼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통 책을 읽으면 한 문장으로 내용이 요약되는데, 처음에는 "주식투자의 최소한"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전부 읽고 나니 아무리 생각해도 최소한은 아닌 것 같다. 주식투자를 하기위한 세세한 정보들은..
칵테일 이코노믹스(Cocktail Economics) - 거시지표를 이용한 유리한 국면에서의 고베타전략 칵테일 이코노믹스(Cocktail Economics) - 거시지표를 이용한 유리한 국면에서의 고베타전략 사실 사전 정보 없이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런치타임 경제학" "경제학 1교시" "괴짜 경제학" "경제학 콘서트"와 같아서 비슷한 내용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투자전략서 였다. 중심 내용은 본인이 잘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 제목에 쓴 그대로 "거시지표를 이용한 유리한 국면에서의 고베타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평균 전략도 훌륭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평균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맞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이 책 하나만 읽고서 순진하게 책에 나오는 전략을 구사하기는 힘들다. 이것은 책에서도 말하고 있다. 상황이 좋은 업종을 선택하고 상황이 안 좋은 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