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역사 - 여성의 유혹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도서관에서 보고 그냥 눈이 가서 골라온 책이다. 분량에 비해 책이 두꺼운데 재질 때문에 무겁지는 않다. 유혹의 역사 (이브, 그 후의 기록) / Blondinen bevorzugt : Wie Frauen Manner verfuhren 잉겔로레 에버펠트(Ingelore Ebberfeld)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 창, 344쪽, 13800원 "(여성의) 유혹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일단 이 책은 여자는 본능적으로 그러니까 의식적이던지 의식하지 못하던지 남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리고 내 생각도 조금 보태면 실질적인 선택권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정도의 생각만 받아들이고 읽으면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가슴, 몸매, 다리, 각선미, 피부, 머릿결, 체취, 허리,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