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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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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 행동경제학에 관한 중간 정리 저자가 무척 낯이 익었다. 그래서 이 사람의 책을 많이 읽은 줄 알았다. 그런데 한 권도 없었다. 우리나라에 나온 책도 이 책 딱 한 권이다. 읽었던 다른 책들에서 수없이 많이 봐서 낯이 익었던 모양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 Thinking, Fast and Slow 대니얼 카너먼 (Daniel Kahneman) 지음, 이진원 옮김, 김영사, 556쪽, 22000원 한줄평 : "행동경제학에 관한 중간 정리" 얻은 것 : 연상의 법칙 - 유사성, 시공간의 인접성, 인과관계, 적은 수의 법칙 이 책 생각에 관한 생각은 행동경제학의 창시자라 불리우는 대니얼 카너먼의 그 동안의 연구가 집대성된 책이다. 따라서 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을 딱 한 권만 볼 수 있다면 이 책을 ..
소셜 애니멀 : 이야기구조로 풀어쓴 사회과학적 통찰 신문 북섹션에 소개되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책이다. 이런 책은 보통 1년 이내에는 빌려보기 어려운데, 책이 좀 두꺼운편이어서 그랬는지 비교적 빨리 빌려볼 수 있었다. 소셜 애니멀 : 사랑과 성공, 성격을 결정짓는 관계의 비밀 / The Social Animal : The Hidden Sources of Love, Character, and Achievement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 지음, 이경식 옮김, 흐름출판, 568쪽, 25000원 한줄평 : "이야기구조로 풀어쓴 사회과학적 통찰" 얻은 것 :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는 것 읽기 전에는 순수 사회과학책으로 생각했었는데, 처세/자기계발 책 느낌도 있고, 심리학/경제학 느낌도 좀 나고, 정치/수사학적 교훈도 좀 있고, 어떻게 보면 소설 ..
승자의 저주 : 13가지 경제학적 이상현상 승자의 저주. 경제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살면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음직한 말이다. 나 또한 많이 들어 봤고 대충 이해하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을 다룬 책을 따로 본 적은 없었기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이유로 이 책은 선택하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 승자의 저주 : 경제현상의 패러독스와 행동경제학 / The Winner's Curse : Paradoxes and Anomalies of Economic Life 리처드 H. 테일러(Richard H. Thaler) 지음, 최정규/하승아 옮김, 이음, 440쪽, 22000원 한줄평 : "13가지 경제학적 이상현상" 얻은 것 : 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은 승자의 저주만을 다룬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승자의 저주 현상을 포함한 경제학적..
언씽킹 : 생각하기 전에 발동되는 인간의 12가지 본성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이다. 언뜻 보면 행동심리학책 같지만 엄밀히 따지면 마케팅 책이다. 영어 원서의 부제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책, 심리학책이라고 느낄만큼 인간의 본성에 집중한다. 언씽킹 : 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 Unthinking : The Surprising Forces Behind What We Buy 해리 벡위드(Harry Beckwith) 지음, 이민주 옮김, 토네이도, 336쪽, 16000원 한줄평 : "생각하기 전에 발동되는 인간의 12가지 본성" 얻은 것 : 놀고 싶어 한다. 놀라움을 갈망한다. 진짜 이야기를 원한다. 루저를 사랑한다. 눈에 띄고 싶어한다. 특별한 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한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식상한 것을 싫어한다. ..
트래픽(Traffic) : 상식을 뒤업는 교통에 관한 이야기 대박이다. 진짜 오래간만에 책 읽은 소감 적었는데... 다 적었는데.. 저장하기만 누르면 끝이었는데.. 저장하기 직전 태그 입력하다가 백스페이스키 때문에 내용이 다 날아갔다. 거의 한시간 걸린건데.. 우낀건 자동 임시저장 기능은 날리 후에도 계속 잘 작동해서 있으나 마나다. ㅡㅡ;; 게임이 폭력성을 유발(MBC뉴스)하고, 미술이 폭력성을 유발(개그콘서트)하는 것 처럼 블로그도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으.... 앗! 완전 전의 상실이지만 어쩌면 더 잘 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날림으로라도 쓰겠다. 트래픽 : 운전습관과 교통체계에 숨겨진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 탐구 / Traffic : Why We Drive the Way We Do (and What It Says About Us) 톰 밴더빌..
진화경제학 (Mind of Market) : 진화심리학을 통해 본 경제문제 진화경제학은 내가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경제학 이라는 제목이 붙은 책이다. 비록 영문 제목을 직역하면 "시장의 마음"이기는 하지만 서문에 저자 스스로가 진화경제학책이라고 했으니 일단 경제학책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물론 학문적으로 따진다면야 어쩔수 없겠지만.. 진화경제학 : 진화하는 경제의 흐름을 읽는 눈 / The Mind of the Market : Compassionate Apes, Competitive Humans, and Other Tales from Evolutionary Economics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 박종성 옮김 한국경제신문, 516쪽, 25000원 한줄평 : "진화심리학을 통해 본 경제문제" 내가 건진 내용 : 신뢰와 교역의 중요성 그런데 이 책은 사실 내용..
수학 재즈(Math Jazz) : 공식 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수학책 나는 가끔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물론 문제풀이 하는 책은 아니고 이 책처럼 교양 수학 책이다. 그런데 이런 책들 읽기 전에는 항상 일을지 말지 고민에 쌓인다. 왜냐하면, 그 동안의 수학관련 책들의 편차가 좀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책은 지나치게 쉽고, 어떤 책은 너무 어려웠다. 또 별 내용도 없이 지나치게 수학이란 학문을 자화자찬 하는 책도 있었다. 수학적 사고능력을 좀 키워 보려고 간간히 골라서 읽는데, 아직까지 책읽는 만족감을 주는 수학 관련 책은 없었다. 이 책도 그런 고민을 하면서 선택 했는데, 낮은 기대치 때문이었는지 상당히 재미나게 읽었다. 수학재즈 : 우연의 일치와 카오스 등, 그 모든 수학재즈 / Coincidences, chaos, and all that math jazz : ma..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 - 사람은 완전히 이성적이지 않다를 어렵게 쓴 책 이 책 참 읽기 힘들게 쓴 책이다. 원래 저자가 어렵게 쓴 것인지 아니면 번역자가 그렇게 번역해 어려운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읽는 사람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은 아니다. 야성적 충동 : 인간의 비이성적 심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Animal Spirits : how human psychology drives the economy, and why it matters for global capitalism 로버트 J. 쉴러(Robert J. Shiller) / 조지 애커로프(George A. Akerlof) 지음, 김태훈 옮김, 장보형 감수, 랜덤하우스코리아, 343쪽, 15000원 "사람은 완전히 이성적이지 않다를 어렵게 쓴 책" 일단 이 책은 행동경제학에 기초를 둔 책이다.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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