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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블랙스완(The black swan) - 나 자신을 자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의 저자가 최근에 쓴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강한 이상을 심어준 저자가 그 다음에 쓰는 책은 보통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기대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책이다. 책 안에서 저자가 직접 말하기도 했지만 블랙스완은 이 책을 위한 에피타이저 정도였다.
안티프래질은 프래질의 반대개념으로 한계점 이하의 어떤 스트레스, 충격, 손상, 손해 등으로부터 성장, 개선, 강화, 이익 등이 생기는 성질을 뜻한다. 일단 내가 이해하기로는 그렇다.
사실 이 책에는 안티프래질말고도 생소한 개념이 꽤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때문에 읽기 더뎠다. 거의 다 읽어갈 때 쯤에야 겨우 익숙해 졌다. 결국 어떻게보면 읽기는 읽었지만 완전히 이해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난해하기도 하고 기존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개념과 정반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도 말했지만 정규교육을 제대로 길게 받은 뛰어난(?) 사람일수록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 나는 책이 있었다.
하나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가 되기 위한 강력한 지침서 이고, 다른 하나는 설득의 심리학 : 여섯가지 법칙으로 정리한 심리학의 클래식 같은 책 이다.
책 읽는 내내 부자 아빠는 안티프래질하고 가난한 아빠는 프래질했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아빠의 저자는 안티프래질하기 때문에 그럴듯한 용어나 개념을 사용한게 아니라 그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이 팔리는 책을 쓰는데 집중했던 거였다.
아, 그리고 또 하나, 안티프래질에 나오는 뚱보 토니에 대한 묘사가 부자 아빠와 상당히 유사하다.
다음으로 설득의 심리학은 직접적인 내용 보다는 책 뒤에 있는 리뷰 때문에 생각이 났다.
"빨이 이 책이 절판되었으면 좋겠다."
뭔가 굉장히 쉬우면서도 효과 만점인 내용이라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고 싶다는 뜻인데.. 이 책에 대해서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게 까지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 것 같지도 않고, 읽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2014 Total : 2068 page (2013 : 6421p, 2012 : 1,1963p, 2011 : 1,5365p, 2010 : 1,7919p, 2009 : 1,7727p)
= 744p + 312p + 256p + 756p
2014 Total : ￦8,6000 (2013 : ￦26,5700, 2012 : ￦51,3800, 2011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9000 + ￦16000 + ￦13000 + ￦28000
관련책 :
안티프래질 :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
Antifragile : Things That Gain from Disorder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Nassim Nicholas Taleb) 지음, 안세민 옮김,
와이즈베리, 756쪽, 28000원
한줄평 : "그 동안의 프래질한 상식을 뒤집는 책"
얻은 것 : .안티프래질, 바벨전략, 비대칭성, 과잉반응, 프래질리스타
Antifragile : Things That Gain from Disorder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Nassim Nicholas Taleb) 지음, 안세민 옮김,
와이즈베리, 756쪽, 28000원
한줄평 : "그 동안의 프래질한 상식을 뒤집는 책"
얻은 것 : .안티프래질, 바벨전략, 비대칭성, 과잉반응, 프래질리스타
안티프래질은 프래질의 반대개념으로 한계점 이하의 어떤 스트레스, 충격, 손상, 손해 등으로부터 성장, 개선, 강화, 이익 등이 생기는 성질을 뜻한다. 일단 내가 이해하기로는 그렇다.
사실 이 책에는 안티프래질말고도 생소한 개념이 꽤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때문에 읽기 더뎠다. 거의 다 읽어갈 때 쯤에야 겨우 익숙해 졌다. 결국 어떻게보면 읽기는 읽었지만 완전히 이해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난해하기도 하고 기존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개념과 정반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도 말했지만 정규교육을 제대로 길게 받은 뛰어난(?) 사람일수록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 나는 책이 있었다.
하나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가 되기 위한 강력한 지침서 이고, 다른 하나는 설득의 심리학 : 여섯가지 법칙으로 정리한 심리학의 클래식 같은 책 이다.
책 읽는 내내 부자 아빠는 안티프래질하고 가난한 아빠는 프래질했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아빠의 저자는 안티프래질하기 때문에 그럴듯한 용어나 개념을 사용한게 아니라 그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이 팔리는 책을 쓰는데 집중했던 거였다.
아, 그리고 또 하나, 안티프래질에 나오는 뚱보 토니에 대한 묘사가 부자 아빠와 상당히 유사하다.
다음으로 설득의 심리학은 직접적인 내용 보다는 책 뒤에 있는 리뷰 때문에 생각이 났다.
"빨이 이 책이 절판되었으면 좋겠다."
뭔가 굉장히 쉬우면서도 효과 만점인 내용이라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고 싶다는 뜻인데.. 이 책에 대해서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게 까지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 것 같지도 않고, 읽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문장평 : 어렵다. 생소한 개념에 번역된 내용이라 그런지 번역이 반대여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문장이 계속 나온다. 다 읽고 보니 그냥 번갈아서 그때그때 맞춰 쓴거 같기도 하다.
외관평 :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들고다니며 읽기가 불편한 정도다. 차라리 양장이 나을 듯 하다.
가격평 : 이 책이라면 양장으로 조금 비싼 가격도 괜찮아 보인다.
아마존 원서 링크 : http://www.amazon.com/Antifragile-Things-That-Gain-Disorder/dp/0812979680/ref=sr_1_1?s=books&ie=UTF8&qid=1396787411&sr=1-1
외관평 : 상당히 두꺼운 편이다. 들고다니며 읽기가 불편한 정도다. 차라리 양장이 나을 듯 하다.
가격평 : 이 책이라면 양장으로 조금 비싼 가격도 괜찮아 보인다.
아마존 원서 링크 : http://www.amazon.com/Antifragile-Things-That-Gain-Disorder/dp/0812979680/ref=sr_1_1?s=books&ie=UTF8&qid=1396787411&sr=1-1
2014 Total : 2068 page (2013 : 6421p, 2012 : 1,1963p, 2011 : 1,5365p, 2010 : 1,7919p, 2009 : 1,7727p)
= 744p + 312p + 256p + 756p
2014 Total : ￦8,6000 (2013 : ￦26,5700, 2012 : ￦51,3800, 2011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9000 + ￦16000 + ￦13000 + ￦28000
 |
안티프래질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안세민 옮김/와이즈베리 |
관련책 :
 |
블랙 스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동녘사이언스 |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황금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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