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죽음을 통해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에세이.. 굳이 분류하자면 에세이 인가. 이런 류의 책은 진짜 오래간만이다. 글자가 크고, 여백이 있고, 한 두 쪽 전체가 그림이나 사진으로 채워져 있는 책 말이다. 글자가 빽빽하지 않은 건 아마도 천천히 돌아보라는 뜻으로 보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21세기북스, 240쪽, 12000원 한줄평 : "죽음을 통해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얻은 것 : 하고 싶은거 하자, 후회할 일 하지 말자, 보고 싶은 사람 보자, 하고 싶은 말 하자, 사람은 죽기 전에 못 다니고 못 먹고 고통스럽다. 이 책은 호스피스 전문의가 쓴 책이다. 책에도 나와 있지만 1000 여명 이상의 죽음을 직접 지켜본 사람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