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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책들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골라온 책이다. 심리학과 사랑 모두 내 관심을 끌기에 거의 주저 없이 골랐다. 적당히 두꺼운게 맘에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깨달았다. 이 책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주제가 관심을 끈다고 해서 골랐다간 낭패보기 쉽니다.
이 책은 22명의 심리학 대가들의 사랑에 관한 자신들의 이론을 모아놓은 책이다. 게다가 결과를 쉽게 알리려는 목적 보다는 그 이론이 나온 연구를 설명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는 것 같다. 일반인 입장에서 결과만 알고 싶은데 이 책에는 그 과정과 그것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어려운 용어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읽기가 어렵다. 그리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느낌도 별로 없다. 물론 정식 논문보다는 쉽게 썼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이 책은 관련 전공자나 이 분야에 관심아 아주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사랑에 관한 심리학 최신 이론과 그것이 오늘날에 이르게된 과정까지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읽어보고 싶다면 몇개의 장만 골라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앞 뒤 장이 편저자들이 쓴 부분이라 비교적 쉬운 편이고, 특히 마지막 장은 이 책 전체를 요약한 내용이다. 따라서 마지막 장을 먼저 읽어보고 구입하거나 빌려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일단 내 구매목록에서는 빠질 것 같다.
2010 Total : 1,4368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 503p + 336p + 227p + 346p + 625p + 291p + 319p + 808p + 492p + 271p + 453p
2010 Total : ￦61,25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 ￦18900 + ￦15000 + ￦17000 + ￦13000 + ￦25000 + ￦13000 + ￦13000 + ￦28000 + ￦17900 + ￦12000 + ￦18000
심리학, 사랑을 말하다 :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 22명이 들려주는 사랑에 대한 불편한 진실 /
New psychology of love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카린 웨이스(Karin Weis) 엮음, 김소희 옮김,
21세기북스, 453쪽, 18000원
한줄평 : "사랑에 관한 심리학 최신 이론 모음집"
얻은 것 : 정서투자의 개념, 배부른 사랑과 배고픈 사랑의 차이
New psychology of love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카린 웨이스(Karin Weis) 엮음, 김소희 옮김,
21세기북스, 453쪽, 18000원
한줄평 : "사랑에 관한 심리학 최신 이론 모음집"
얻은 것 : 정서투자의 개념, 배부른 사랑과 배고픈 사랑의 차이
그런데 읽으면서 깨달았다. 이 책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주제가 관심을 끈다고 해서 골랐다간 낭패보기 쉽니다.
이 책은 22명의 심리학 대가들의 사랑에 관한 자신들의 이론을 모아놓은 책이다. 게다가 결과를 쉽게 알리려는 목적 보다는 그 이론이 나온 연구를 설명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는 것 같다. 일반인 입장에서 결과만 알고 싶은데 이 책에는 그 과정과 그것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어려운 용어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읽기가 어렵다. 그리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느낌도 별로 없다. 물론 정식 논문보다는 쉽게 썼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이 책은 관련 전공자나 이 분야에 관심아 아주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사랑에 관한 심리학 최신 이론과 그것이 오늘날에 이르게된 과정까지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읽어보고 싶다면 몇개의 장만 골라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앞 뒤 장이 편저자들이 쓴 부분이라 비교적 쉬운 편이고, 특히 마지막 장은 이 책 전체를 요약한 내용이다. 따라서 마지막 장을 먼저 읽어보고 구입하거나 빌려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일단 내 구매목록에서는 빠질 것 같다.
2010 Total : 1,4368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 503p + 336p + 227p + 346p + 625p + 291p + 319p + 808p + 492p + 271p + 453p
2010 Total : ￦61,25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 ￦18900 + ￦15000 + ￦17000 + ￦13000 + ￦25000 + ￦13000 + ￦13000 + ￦28000 + ￦17900 + ￦12000 +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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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사랑을 말하다 -  로버트 스턴버그 & 카린 웨이스 엮음, 김소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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