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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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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률의 마술 : 확률로 본 세상 이야기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직접 고른 책이다. 나름 괜찮아 보여서 골랐는데 읽기는 쉬운 편이었다. 1% 확률의 마술 : 일상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확률이야기 / Struck by lightning : The curious world of probabilities 제프리 S. 로렌탈 지음, 박민서 옮김, 부표, 271쪽, 12000원 한줄평 : "확률로 본 세상 이야기" 얻은 것 : 밈과 바이러스의 유사성 - 하나 이상에 전파할수록... 그런데 글쓴이가 확률을 너무 맹신하는 것 같다. 모든걸 확률로 해결하려고 한다. 마치 망치든 사람이 못을 박으려고 하는 것 같다. 책이 쉬운 편이라 입문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다만 좀 자세하게 읽어보려고 하면 한 장이 끝나 버린다. 그래서 좀 찜찜한 느낌이 남는다. 대중경제학이..
문화가 중요하다 : 문화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들 바로 이전에 읽었던 부의 기원을 통해 알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보통 책은 저자가 한 둘 정도 지만 이 책은 저명한 학자들의 문화에 대한 짧은 논문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특정한 저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새뮤얼 헌팅턴과 로렌스 해리슨이 엮는 역할을 해서 저자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문화가 중요하다 : 문화적 가치가 인류발전을 결정한다 / Culture Matters 로렌스 해리슨(Lawrence E. Harrison) /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 지음, 이종인 옮김, 김영사, 492쪽, 17900원 한줄 평 : "문화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들" 얻은 것 : 글은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자 문화가 중심 주제이기는 하지만 각각의 챕터 별로는 다른 주제를 가지고..
부의 기원 : 부에 관한 복잡계경제학적 관점 결국 이 책 - 부의 기원 - 을 사고야 말았다. 블로그에 독후감을 올리기 전에 읽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사진도 찍고, 책 정보도 올리고 나서 찾아 보니 이미 한번 올렸던 책이다. 부의 기원 (The Origin of Wealth) - 진화를 바탕으로 한 복잡계 경제학에 관한 이야기 내 수준에 한번 읽고 다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었고 그래서 다시 빌려 읽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가 되어 결국 구입했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산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대한 첫번째 독후감을 보면 알겠지만 그때가 본격적으로 두꺼운 책들을 읽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그저 읽는 수준이었다. 물론 쓸데없는 어려운 헛글이 적혀 있는 그런 책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좋은 책인데 이해하기에는 내가 부..
탤런트 코드 : 재능 개발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책 얼마전에 읽었던 슈퍼괴짜경제학(슈퍼괴짜경제학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에 소개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재능에 대해 쓴 책이다. 슈퍼괴짜경제학에 언급된 책 중에는 1만시간의 법칙으로 유명한 말콤 글로드웰의 아웃라이어(아웃라이어(Outliers) :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더 알려진 책)도 있다. 슈퍼괴짜경제학에서는 재능에 관한 내용을 다루려고 했는데 비슷한 책들이 나와 버려서 책 소개만 하고 넘어간다고 나왔다. 탤런트 코드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 The Talent Code : Greatness Isn't Born. It's Grown. Here's How. 데니얼 코일(Daniel Coyle), 윤미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19쪽, 1300..
섹스의 진화 : 간단하게 풀어 쓴 성의 진화 읽었던 책에서 소개된 것을 보고 찾아 보게 된 책이다. 사실 영어 제목만 소개되어 있어서 한번 찾아 보고 없어서 포기 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사진 상으로 책의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어 보일지 모르겠는데, 이 책은 핸드북 수준으로 작다. 그리고 앞 표지에 동그란 구멍이 있다. 책장에 있는 이 책의 시리즈 물들을 봤더니 그 책들도 앞표지에 구멍이 있는 디자인 이었다. 섹스의 진화 :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들려주는 성의 비밀 / Why Is Sex Fun : 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 제러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임지원 옮김, 사이언스북스, 291쪽, 13000원 한줄 평 : "간단하게 풀어 쓴 성의 진..
지상 최대의 쇼 : 진화의 증거를 이야기한 책 지상 최대의 쇼는 리처드 도킨스가 쓴 진화의 증거에 대한 책이다. 책에도 나오지만 리처드 도킨스가 진화의 증거에 대해서 제대로 쓴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다른 책들은 진화가 사실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진화를 설명하는 책들이었다. 사실 나는 이런 책이 왜 필요할까 싶었는데, 책 내용에 따르면 미국 사람중 40%가 진화를 믿지 앉는다고 하니 아마도 답답한 마은에서 쓴 듯 하다. 지상 최대의 쇼 : 진화가 펼쳐낸 경이롭고 찬란한 생명의 역사 / The Greatest Show on Earth : The Evidence for Evolution 리처드 도킨스(Richrd Dawkins) 지음, 김명남 옮김, 김영사, 625쪽, 25000원 한줄평 : "진화의 증거를 이야기한 책" 얻은 것 : 진화를 증명하는데 ..
슈퍼괴짜경제학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 전편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책이다. 그러면서도 허무맹랑하지 않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정서적인 종교적인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일단 드는 거부감은 살짝 뒤로 미루어 두어야 한다. 슈퍼괴짜경제학 : 세상의 이면을 파헤치는 괴짜 천재의 실전경제학 / Superfreakonomics 스티븐 레빗(Steven D. Levitt)/스티븐 더브너(Stephen J. Dubner) 지음, 안진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46쪽, 13000원 한줄평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 얻은 것: 방관하는 다수의 살인 목격자 이야기.. 잘못 알고 있었구나. 이 책이 전 편과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전편이 쉽게 이해되지 않..
현대 과학의 이정표 : 성인이라면 알아야할 중요한 과학 상식 도서관에서 찾아 보고는 생각보다 넓고 그림이 많이 들어간 책이라 약간 놀랐다. 두껍고 심각한 내용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대 과학의 이정표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20세기 과학의 획기적 사건 / Milestones of modern science 앨런 모턴(Alan Q. Morton)/카밀라 드 라 베도예르(Camilla de la Bedoyere)/가이 드 라 베도예르(Guy de la Bedoyere) 지음, 박미용, 김진규, 박진주, 황신영, 강석기 옮김, Gbrain. 227쪽, 17000원 한줄평 : "성인이라면 알아야할 중요한 과학 상식" 얻은 것 : 전화처럼 전구도 비슷한 시기에 발명한 다른 사람이 있더라는 사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설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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