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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0

슈퍼괴짜경제학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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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책이다. 그러면서도 허무맹랑하지 않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정서적인 종교적인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일단 드는 거부감은 살짝 뒤로 미루어 두어야 한다.


슈퍼괴짜경제학 : 세상의 이면을 파헤치는 괴짜 천재의 실전경제학 /
Superfreakonomics

스티븐 레빗(Steven D. Levitt)/스티븐 더브너(Stephen J. Dubner) 지음, 안진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46쪽, 13000원

한줄평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

얻은 것: 방관하는 다수의 살인 목격자 이야기.. 잘못 알고 있었구나.


이 책이 전 편과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전편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일들에 대해서 혹은 너무나 당연히 이유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서 독특한 설명을 하는데 집중 했다면, 이 책은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소개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그것도 기존의 방법보다 싸고 손쉽고 기발한 것들이다.

보통 속편은 별로다. 이 책도 전편이 준 강렬한 인상은 주지 못한다. 그런데 그게 내가 이 책의 사고방식에 많이 익숙해 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수퍼괴짜경제학을 먼저 읽고 괴짜경제학을 나중에 읽었어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란 말이다. 이 말은 슈퍼괴짜경제학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말이다. 적어도 내 기준엔 그렇다.

그렇다고 해도 이 책은 속편이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아까운 책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읽을 만한 책이다.



2010 Total : 1,1111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 503p + 336p + 227p + 346p

2010 Total : ₩48,56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 ₩18900 + ₩15000 + ₩17000 + ₩13000

슈퍼 괴짜경제학 - 8점
스티븐 레빗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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