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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0

지상 최대의 쇼 : 진화의 증거를 이야기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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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는 리처드 도킨스가 쓴 진화의 증거에 대한 책이다. 책에도 나오지만 리처드 도킨스가 진화의 증거에 대해서 제대로 쓴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다른 책들은 진화가 사실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진화를 설명하는 책들이었다. 사실 나는 이런 책이 왜 필요할까 싶었는데, 책 내용에 따르면 미국 사람중 40%가 진화를 믿지 앉는다고 하니 아마도 답답한 마은에서 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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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 : 진화가 펼쳐낸 경이롭고 찬란한 생명의 역사 /
The Greatest Show on Earth : The Evidence for Evolution

리처드 도킨스(Richrd Dawkins) 지음, 김명남 옮김,
김영사, 625쪽, 25000원

한줄평 : "진화의 증거를 이야기한 책"

얻은 것 : 진화를 증명하는데 동원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


개인적으로는 진화가 사실 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데에는 제목의 영향이 좀 컸다. 지상 초대의 쇼라고 하지 않는가? 일단 안 볼 수가 없었다. 일단 보면 알 테니까 말이다. 걸과적으로 말하면 리처드 도킨스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증명이 되어서라기 보다는 그것에 동원된 과학적 사실들 때문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화석에서부터 분자생물학 자료까지 풍부한 증거를 내어놓는다. 심지어 화석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진화를 증명하는데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다고 말할 정도다. 모든 증거가 갖추어진 뒤에 발견된 CCTV 화면 정도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진화를 증명하는데 동원한 과학적 지식들이 가치있는 책이다. 인간의 특정한 믿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는다고 진화를 부정하는 사람이 진화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믿던 믿지 않던 과학적 사실들은 언제나 중요하다.

피자 한 판, 둘이서 맥주 한 잔 해도 25000원은 넘는다. 25000원이라는 책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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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Total : 1,1736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 503p + 336p + 227p + 346p + 625p

2010 Total : ₩51,06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 ₩18900 + ₩15000 + ₩17000 + ₩13000 + ₩25000

지상 최대의 쇼 - 10점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남 옮김/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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