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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0

탤런트 코드 : 재능 개발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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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었던 슈퍼괴짜경제학(슈퍼괴짜경제학 : 크고 심각한 문제에 대한 싸고 손쉬운 해결책)에 소개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재능에 대해 쓴 책이다. 슈퍼괴짜경제학에 언급된 책 중에는 1만시간의 법칙으로 유명한 말콤 글로드웰의 아웃라이어(아웃라이어(Outliers) :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더 알려진 책)도 있다. 슈퍼괴짜경제학에서는 재능에 관한 내용을 다루려고 했는데 비슷한 책들이 나와 버려서 책 소개만 하고 넘어간다고 나왔다.


탤런트 코드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
The Talent Code : Greatness Isn't Born. It's Grown. Here's How.

데니얼 코일(Daniel Coyle), 윤미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19쪽, 13000원

한줄 평 : "재능 개발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책"

얻은 것 : 미엘린과 절연의 원리


책은 아주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책을 쓰게 된 계기, 그리고 알아낸 패턴 3가지 이다.
재능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재능 있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곳을 돌아다니며 관찰해 보니 3가지 특징이 있다. 심층적으로 반복 연습하고, 배움의 불길이 꺼지지 앉게끔 계속 점화가 일어나며, 목적에 맞는 정보를 계속 공급하는 코치가 있다.
이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바로 직전에 읽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어려운 것은 없다.

아웃라이어는 심층적인 반복 연습의 상징인 1만시간의 법칙이 기억에 남는 편인데, 이 책 탤런트 코드는 미엘린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미엘린은 신경을 감싸고 있는 절연물질이다. 전선의 피복과 비슷하다. 신경을 반복 자극(의식적인 반복 연습)하면 미엘린이 두꺼워지고, 그러면 신호전달의 정확도와 강도가 높아진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별 의미 없어보이기도 한데, 기존의 내 지식들과 어울려 생각해보니 꽤 의미있게 느껴졌다. 여러가지고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사실인 듯 보인다.

처음엔 좀 어설픈 주장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읽어보니 정말 훌륭한 책이었다. 정말이지 돈 아깝지 않은 책이다.


2010 Total : 1,2344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 503p + 336p + 227p + 346p + 625p + 291p + 319p

2010 Total : ₩53,66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 ₩18900 + ₩15000 + ₩17000 + ₩13000 + ₩25000 + ₩13000 + ₩13000

탤런트 코드 - 10점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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