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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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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도시의 장점과 도시를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신문의 토요일 북섹션에서 보고는 빌려 본 책이다. 사실은 8월에 한번 빌렸었는데, 예약 걸어둔 책들이 한꺼번에 반환되는 바람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빌려보게 됐고, 결국 다 못 읽고 반납했던 책이다. 중간까지 읽은 내용이 맘에 안 들었으면 다시 안 빌렸을 텐데, 맘에 들어서 결구 다시 빌려보게 되었다. 도시의 승리 : 도시는 어떻게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 Triumph of the City : How Our Greatest Invention Makes Us Richer, Smarter, Greener, Healthier, and Happier 에드워드 글레이저 (Edward L. Glaeser) 지음, 이진원 옮김, 해냄, 542쪽, 18000원 한줄평 : "도시의 장점과 도시..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 멱함수 법칙으로 바라본 세상 얼마전에 읽었던 사회적 원자 : 물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 사람과 사회현상 라는 책이 내 관점에 폭을 상당히 넓혀준 책이었고, 저자의 다른 책들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찾아 읽게 된 책이다. 사실 "넥서스" 라는 책도 같이 빌려볼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다른 사람이 빌려간 상태였다.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 격변하는 역사를 읽는 새로운 과학 / Ubiquity : The Science of History ... or Why the World Is Simpler Than We Think 마크 뷰캐넌 (Mark Buchanan) 지음, 김희봉 옮김, 지호, 336쪽, 15000원 한줄평 : "멱함수 법칙으로 바라본 세상, 임계상태로 바라본 세상, 비평형 물리학으로 바라본 세상" 얻은 것 : 임계상태,..
이끌림의 과학 : 신체의 매력에 대한 진화심리학 중심의 교과서적 설명을 담은 책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가는 동안 누가 찜해둔 책 한 권을 그새 빌려가서 즉석에서 선택한 책이다. 전에 읽은 "아름다움의 과학" - 아름다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들 과 같은 대상을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보여 고르게 되었다. 이끌림의 과학 : 아름다움은 44 사이즈에만 존재하는가 / The Psychology of Physical Attraction 바이런 스와미 ( Viren Swami ) / 애드리언 펀햄 ( Adrian Furnham) 지음, 김재홍 옮김, 알마, 336쪽, 15000원 한줄평 : "신체의 매력에 대한 진화심리학 중심의 교과서적 설명을 담은 책" 얻은 것 : 진화심리학적 설명을 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면 딱히 새롭게 얻을 것은 없음. 이 책은 "아름다움의 과학"과 같은 대상을 ..
사회적 원자 : 물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 사람과 사회현상 사회적 원자라는 책은 반신반의 하면서 선택한 책이다. "사회적" 이라는 것에서 풍기는 감상적인 기운과 "원자"라는 것에서 풍기는 과학적인 기운이 동시에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실은 감상적인 주장을 과학인 것 처럼 포장한 책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저러나 읽어봐야 알 수 있으니 일단은 읽어 봤다. 사회적 원자 :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 The Social Atom : Why the Rich Get Richer, Cheaters Get Caught, and Your Neighbor Usually Looks Like You 마크 뷰캐넌 (Mark Buchanan) 지음,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288쪽, 15000원 한줄평 : "물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 사람과 사회..
설득의 심리학 : 여섯가지 법칙으로 정리한 심리학의 클래식 같은 책 이 책은 예약 등의 이유로 책읽기에 간격이 생길때마다 읽는 책이다. 거의 10년 된 책인데, 거의 10번은 읽은 것 같다. 그러면서도 책 리뷰를 늦게 시작한 탓에 목록에는 없었다. 그 동안 읽은 책의 관련 책으로 계속 소개하고 싶었는데, 내가 읽은 리뷰가 없어서 좀 답답했다. 그러다가 기회가 생겨서 처음부터 다시 읽고 리뷰를 써 본다. 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 Influence : Science and Practice 로버트 치알디니 (Robert B. Cialdini) 지음, 이현우 옮김, 21세기북스, 385쪽, 12000원 한줄평 : "여섯가지 법칙으로 정리한 심리학의 클래식 같은 책" 얻은 것 : 희소성의 법칙의 재발견 - 사람은 유통이 제한된 정보를 갈망할..
직관의 두 얼굴 : 직관의 힘과 위험 사이의 균형잡힌 시각 예전에 읽었던 책이다. 예약한 책 빌리는데 간격이 생겨서 다시 빌려보게 되었다. 직관의 두 얼굴 : 투자, 스포츠, 의료, 면접 등 순간의 선택을 좌우하는 본능적 직감의 힘과 위험 / Intuition : Its Powers and Perils 데이비드 G. 마이어스 (David G. Myers) 지음, 이주영 옮김, 궁리, 18000쪽, 465원 한줄평 : "직관의 힘과 위험 사이의 균형잡힌 시각" 얻은 것 : ... 이 책은 한글 제목 그대로 직관에 관한 책이다. 요즘 나오는 직관에 관한 책들은 보통 직관의 순기능을 강조한 책이거나 아니면 직관의 역기능을 강조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 둘을 함께 다루고 있다. 직관의 힘에 관한 부분, 직관의 위험에 관한 부분 그리고 직관의 힘과 위험에 관한 실제..
머니 앤드 브레인 : 투자에 활용하는 신경경제학 내가 기본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두 분야인 사람(뇌)과 경제(돈)가 같이 제목에 나온 책이다. 이런 책은 읽어본 경험상 긴가민가 하면서도 고르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 좋은거 반 안 좋은거 반 이었지만 그래도 이 책은 좀 다른면이 있었다. 뇌를 열어보지 않고도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새로 발견되는 사실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단편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확대해석하고 있는게 요즘이다. 쉽게 말하면 어떤 감각 자극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 되고 어떤 물질이 분비되고 그러면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면 물건을 더 팔아먹을 수 있다는 식이다. 서양에서는 이걸 뉴로버블이라고 부른다.(이 내용용은 전에 책에서 ..
계층이동의 사다리 : 빈곤을 이해하기 위한 생각의 틀 돈, 부유함, 부자, 가난, 빈곤 등의 키워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쯤 끌릴만한 제목의 책이다. 어디서 봤었는지는 기억은 안 나지만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라고 하니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 계층이동의 사다리 : 빈곤층에서 부유층까지, 숨겨진 계층의 법칙 /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Poverty 루비 페인 (Ruby K. Payne) 지음, 김우열 옮김, 황금사자, 268쪽, 14000원 한줄평 : "빈곤을 이해하기 위한 생각의 틀" 얻은 것 : 사용역의 개념, 빈곤한 가정 일반적 특징(항상 시끄럽다(tv, 라디오, 말소리, 음악 등), 말하는 중에 끊고 들어간다. 핵심을 바로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한다. 편부모일 가능성이 높고 그들은 가정내의 절대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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