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 인간의 비합리성의 좋은 측면 사정이 생겨서 이 책을 읽고 나서도 한참이 되어서야 후기를 쓰게됐다. 기본적으로 이런 책을 좋아하는데, 이런 책은 좀 복불복이 있다. 그럴듯한 제목에 어설픈 얇은 지식을 나열한 것과 나름 중요한 내용을 쉽게 설명한 것으로 말이다. 다행히 이 책은 후자에 해당하는 책으로 보인다. 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 The Upside of Irrationality : The Unexpected Benefits of Defying Logic at Work and at Home 댄 애리얼리 (Dan Ariely) 지음, 김원호 옮김, 청림출판, 447쪽, 18000원 한줄평 : "인간의 비합리성의 좋은 측면" 얻은 것 : 높은 인센티브로 인한 집중력 분산효과, 자신이 개입한 것에 대한 .. 승자의 저주 : 13가지 경제학적 이상현상 승자의 저주. 경제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살면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음직한 말이다. 나 또한 많이 들어 봤고 대충 이해하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을 다룬 책을 따로 본 적은 없었기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이유로 이 책은 선택하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 승자의 저주 : 경제현상의 패러독스와 행동경제학 / The Winner's Curse : Paradoxes and Anomalies of Economic Life 리처드 H. 테일러(Richard H. Thaler) 지음, 최정규/하승아 옮김, 이음, 440쪽, 22000원 한줄평 : "13가지 경제학적 이상현상" 얻은 것 : 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은 승자의 저주만을 다룬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승자의 저주 현상을 포함한 경제학적.. 욕망의 경제학 : 완전자유시장만으로 안 되는 이유를 담은 책 예전에는 무슨무슨 경제학 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조금은 가끔 읽는 정도로 바뀌었다. 이런 식의 제목을 붙여서 나오는 책 중에 썩 괜찮은 책은 얼마 없기 때문에다. 사실 이런 책들은 좀 단편적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재미요소 이외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관점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어 두꺼운 책들을 읽고 나서 가끔 읽는다. 이 책도 그렇게 골랐다. 욕망의 경제학 : 인간은 왜 이성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가 / Free Market Madness : Why Human Nature is at Odds with Economics and Why it Matters 피터 우벨 (Peter A. Ubel) 지음, 김태훈 옮김, 김영사, 308쪽, 13800원 한줄.. 모든 것의 가격(The Price of Everything) : 가격의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 신문 북섹션에서 한번 보고 잊고 있다가 C로그 모아보기 보다가 다시 접하게 되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만 본다면 경제적 시각에서 씌여진 책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씌여진 책인지 알 수가 없다. 뭐.. 제목 빼고 표지만 봐도 대충 짐작을 할 수 있긴 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경제적인 시각에서 쭉 가다가 마지막에 사회적인 측면을 다룬다. 뭐랄까.. 나름 반전을 준다. 모든 것의 가격 :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가격의 미스터리 / The Price of Everything : Solving the Mystery of Why We Pay What We Do 에두아르도 포터 (Eduardo Porter) 지음, 김홍래/손민중 옮김, 김영사, 364쪽, 14000원 한줄평 : "가격의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 이성적 낙관주의자 : 교환과 전문화 그리고 아이디어들의 짝짓기 왜 이 책을 읽어야지라고 생각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일단 리스트에 추가했고 순서가 되서 빌리고 보니 두꺼운 하드커버 책이었다. 맘에 들었다. 그리고 책을 딱 펼쳤는데, 다른 사람의 손이 탄 흔적이 전혀 없었다. 역시 맘에 들었다. 제목만 보면 심리학 또는 사회과학 책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번영에 대해 다룬 책이다. 꼼꼼히 따져보니 미래는 점점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이유는 이러이러이러하다가 책의 내용이다. 이성적 낙관주의자 : 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The Rational Optimist : How Prosperity Evolves 매트 리들리(Matt Ridley)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624쪽, 25000원 한줄평 : "교환과 전문화 그리고 아이디어들의 짝짓기" 얻은 것 : 교.. 국가의 부와 빈곤 : 나라의 경제적 성공과 실패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사 국가의 부와 빈곤, 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언급 되어서 보게 된 책이다. 어떤 책인지는 대충 짐작 가지만 확실치는 않다. 아무튼 가까운 도서관에 없어서 멀리 양천도서관까지 가서 빌린 책이다. 국가의 부와 빈곤 / The Wealth and Poverty of Nations : Why Some Are So Rich and Some So Poor 데이비드 랜즈(David S. Landes) 지음, 안진환/최소영 옮김, 한국경제신문, 920쪽, 37000원 한줄평 : "나라의 경제적 성공과 실패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사" 얻은 것 : 망하는 나라의 일반적인 특징 - 문을 닫고 스스로 배워 개선하려 하지 않음.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책의 출발은 영어 제목의 부제 처럼 왜 어떤 나라는 잘.. 1% 확률의 마술 : 확률로 본 세상 이야기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직접 고른 책이다. 나름 괜찮아 보여서 골랐는데 읽기는 쉬운 편이었다. 1% 확률의 마술 : 일상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확률이야기 / Struck by lightning : The curious world of probabilities 제프리 S. 로렌탈 지음, 박민서 옮김, 부표, 271쪽, 12000원 한줄평 : "확률로 본 세상 이야기" 얻은 것 : 밈과 바이러스의 유사성 - 하나 이상에 전파할수록... 그런데 글쓴이가 확률을 너무 맹신하는 것 같다. 모든걸 확률로 해결하려고 한다. 마치 망치든 사람이 못을 박으려고 하는 것 같다. 책이 쉬운 편이라 입문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다만 좀 자세하게 읽어보려고 하면 한 장이 끝나 버린다. 그래서 좀 찜찜한 느낌이 남는다. 대중경제학이.. 문화가 중요하다 : 문화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들 바로 이전에 읽었던 부의 기원을 통해 알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보통 책은 저자가 한 둘 정도 지만 이 책은 저명한 학자들의 문화에 대한 짧은 논문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특정한 저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새뮤얼 헌팅턴과 로렌스 해리슨이 엮는 역할을 해서 저자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문화가 중요하다 : 문화적 가치가 인류발전을 결정한다 / Culture Matters 로렌스 해리슨(Lawrence E. Harrison) /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 지음, 이종인 옮김, 김영사, 492쪽, 17900원 한줄 평 : "문화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들" 얻은 것 : 글은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자 문화가 중심 주제이기는 하지만 각각의 챕터 별로는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