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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0

인텔리전스 : 지능과 그것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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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지능에 관한 책이다. 지능이란 어떤 것이고, 그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가 주제이다.
감수사에는 말콤 글래드웰이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아웃라이어를 썼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웃라이어를 먼저 읽었는데, 기억은 안 난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넘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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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스 : 평범함과 비범함의 비밀을 밝힌 문화 지능의 지도 /
Intelligence and how to get it

리처드 니스벳(Richard E. Nisbett) 지음, 설선혜 옮김,
김영사, 371쪽, 15000원

한줄평 : "지능과 그것을 얻는 방법"

얻은 것 : 똑똑해지는 법 그리고 멍청해지는 법


서양 사람들은 의외로 대부분 지능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자는 그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서양사람들 특히 미국사람을 대상으로 씌인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 사람들에게 의미 없는 책은 아니다. 우리도 점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이 하나 있다. 저자는 2장에서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과 스티븐 레빗의 괴짜경제학을 언급하면서 이 책의 내용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표현 방법은 좀 다르지만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괴짜경제학은 읽어 봤기에 분명히 알고, 빈 서판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저자의 다른 책을 읽어 봐서 알 수 있다. 이게 번역이 잘못 된 건지, 저자가 잘못 생각한건지, 내가 잘못 읽은 건지 모르겠다.

저자의 의견이 완전히 맞다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지능에 관해 만이 연구하고 쓴 책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몇몇 사실들을 잘 받아들인다면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
책 전체에서 지능에 영향을 준 수치를 계속 적고 있어 너무 꼼꼼히 읽으면 오히려 책읽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치는 대충 올랐다 내렸다 정도로 흘겨 보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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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Total : 9699 page (2009  : 1,7727p)
= 654p + 392p + 604p + 210p + 328p + 962p + 520p + 390p + 516p + 519p + 321p + 626p + 687p + 192p + 328p + 566p + 408p + 460p + 431p + 214p + 371p

2010 Total : ₩42,1700 (2009  : ₩72,8600)
= ₩25000 + ₩15000 + ₩25000 + ₩12000 + ₩13000 + ₩40000 + ₩29000 + ₩14800 + ₩25000 + ₩22000 + ₩14000 + ₩35000 + ₩25000 + ₩11000 + ₩13900 + ₩25000 + ₩13000 + ₩22000 + ₩15000 + ₩12000 + ₩15000

인텔리전스 - 8점
리처드 니스벳 지음, 설선혜 옮김, 최인철 감수/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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