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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빌리려했던 책을 빌리지 못해 책장에서 고른 책이다. 재미없어 보이는 제목과 두께 그리고 미디어에서또는 대중들이 떠는 것과는 다른 주장을 하는 내용 때문에 골랐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 보기 힘든 독일 책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나도 처음 접해보는 독일 책이다. 이 책은 환경신화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는 책이다. 읽으면서 느낀건데, 독일사람들도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잘 믿는 것 같다. 그리고 내 독서 경험을 돌아보면, 어느 나라 사람이던 다 마찬가지인 것 같다.
환경신화를 사실로 비판하는 책이라 대부분의 환경재앙은 실제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정도로 마무리 된다. 환경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은 좀 적은 편이다.
전체적인 구성이 단순한 열거 방식이라서 복잡한 건 없다. 관심있는 내용만 따로 찾아서 읽어도 무리가 없는 책이다.
사실 이런 내용의 책은 인기가 없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책을 찾아 읽는 사람은 사실 이런 책은 안 봐도 되고, 이런 책을 봐야할 사람들은 이런 책을 안 본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종류의 책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다. 읽는 재미가 덜하다는 건 명백하다. 그리고 가격도 다소 비싼 듯 싶다.
읽은 책 중 관련 책 :
괴짜생태학 : 진짜 친환경과 가짜 친환경의 논리적 구분 - 내용은 상당히 유사한 반면 읽는 재미는 충분이 더 있는 책이다. 두꺼운 책이 무서운 사람이라면 이 책이 더 좋을 것 같다.
도시의 승리 : 도시의 장점과 도시를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 환경 관련 부분에 비슷한 주장이 들어 있다.
번역평 : 문체가 상당히 건조한 느낌이다. 아마도 독일 특유의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내용상 번역이 특히 문제될 만한 것은 없어 보인다.
외관평 : 상당한 분량의 두꺼운 책이다. 표지에 내용이 빽빽한게 좀 특이하다.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라 들고 다니며 끊어 읽기에는 좋은데 들고다니기엔 좀 크다.
가격평 : 다소 비싸다고 느껴진다. 같은 분량의 다른 책들과 비교해도 그렇다. 독일어 번역 책이라는 점과 많이 팔릴만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보이기는 하다.
아마존 원서 링크 : http://www.amazon.com/Lexikon-Irrt%C3%BCmer-Fakten-statt-Umweltmythen/dp/3492228739/ref=sr_1_1?ie=UTF8&qid=1324903532&sr=8-1
2011 Total : 1,5365 page (2010 : 1,7919p, 2009 : 1,7727p)
= 424p + 461p + 252p + 378p + 756p + 415p + 624p + 320p + 477p + 320p + 336p + 558p + 408p + 410p + 427p + 406p + 469p + 364p + 304p + 412p + 302p + 308p + 497p + 268p + 470p + 465p + 385p + 288p + 336p + 336p + 542p + 368p + 511p + 292p + 540p + 368p + 568p
2011 Total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0000 + ₩15000 + ₩18000 + ₩15000 + ₩29000 + ₩13000 + ₩25000 + ₩15000 + ₩19000 + ₩16000 + ₩16000 + ₩25000 + ₩14000 + ₩16900 + ₩17900 + ₩18000 + ₩16000 + ₩14000 + ₩14000 + ₩18000 + ₩16000 + ₩13800 + ₩25000 + ₩14000 + ₩18000 + ₩18000 + ₩12000 + ₩15000 + ₩15000 + ₩15000 + ₩18000 + ₩15000 + ₩25000 + ₩17000 + ₩18000 + ₩16000 + ₩32000
관련책 :
오해와 오류의 환경 신화 : 사실이 아닌 환경신화 - 에너지, 유전 공학, 건강, 기후, 오존, 삼림 및 기타 여러 환경신화에 대한 놀라운 사실 /
Lexikon der Öko- Irrtümer. Fakten statt Umweltmythen. : Überraschende Fakten zu Energie, Gentechnik, Gesundheit, Klima, Ozon, Wald und vielen anderen Umweltthemen.
디르크 막사이너 (Dirk Maxeiner) / 미하엘 미에르쉬 (Michael Miersch) 지음, 박계수/황선애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568쪽, 32000원
한줄평 : "환경신화의 오류 해설서"
얻은 것 : 인간은 평생 56톤의 물을 섭취, 어느 나라 사람이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에 휩쓸리는 구나.
Lexikon der Öko- Irrtümer. Fakten statt Umweltmythen. : Überraschende Fakten zu Energie, Gentechnik, Gesundheit, Klima, Ozon, Wald und vielen anderen Umweltthemen.
디르크 막사이너 (Dirk Maxeiner) / 미하엘 미에르쉬 (Michael Miersch) 지음, 박계수/황선애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568쪽, 32000원
한줄평 : "환경신화의 오류 해설서"
얻은 것 : 인간은 평생 56톤의 물을 섭취, 어느 나라 사람이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에 휩쓸리는 구나.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 보기 힘든 독일 책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나도 처음 접해보는 독일 책이다. 이 책은 환경신화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는 책이다. 읽으면서 느낀건데, 독일사람들도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잘 믿는 것 같다. 그리고 내 독서 경험을 돌아보면, 어느 나라 사람이던 다 마찬가지인 것 같다.
환경신화를 사실로 비판하는 책이라 대부분의 환경재앙은 실제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정도로 마무리 된다. 환경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은 좀 적은 편이다.
전체적인 구성이 단순한 열거 방식이라서 복잡한 건 없다. 관심있는 내용만 따로 찾아서 읽어도 무리가 없는 책이다.
사실 이런 내용의 책은 인기가 없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책을 찾아 읽는 사람은 사실 이런 책은 안 봐도 되고, 이런 책을 봐야할 사람들은 이런 책을 안 본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종류의 책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다. 읽는 재미가 덜하다는 건 명백하다. 그리고 가격도 다소 비싼 듯 싶다.
읽은 책 중 관련 책 :
괴짜생태학 : 진짜 친환경과 가짜 친환경의 논리적 구분 - 내용은 상당히 유사한 반면 읽는 재미는 충분이 더 있는 책이다. 두꺼운 책이 무서운 사람이라면 이 책이 더 좋을 것 같다.
도시의 승리 : 도시의 장점과 도시를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 환경 관련 부분에 비슷한 주장이 들어 있다.
번역평 : 문체가 상당히 건조한 느낌이다. 아마도 독일 특유의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내용상 번역이 특히 문제될 만한 것은 없어 보인다.
외관평 : 상당한 분량의 두꺼운 책이다. 표지에 내용이 빽빽한게 좀 특이하다.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라 들고 다니며 끊어 읽기에는 좋은데 들고다니기엔 좀 크다.
가격평 : 다소 비싸다고 느껴진다. 같은 분량의 다른 책들과 비교해도 그렇다. 독일어 번역 책이라는 점과 많이 팔릴만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보이기는 하다.
아마존 원서 링크 : http://www.amazon.com/Lexikon-Irrt%C3%BCmer-Fakten-statt-Umweltmythen/dp/3492228739/ref=sr_1_1?ie=UTF8&qid=1324903532&sr=8-1
2011 Total : 1,5365 page (2010 : 1,7919p, 2009 : 1,7727p)
= 424p + 461p + 252p + 378p + 756p + 415p + 624p + 320p + 477p + 320p + 336p + 558p + 408p + 410p + 427p + 406p + 469p + 364p + 304p + 412p + 302p + 308p + 497p + 268p + 470p + 465p + 385p + 288p + 336p + 336p + 542p + 368p + 511p + 292p + 540p + 368p + 568p
2011 Total : ₩66,1600 (2010 : ₩74,8300, 2009 : ₩72,8600)
= ₩20000 + ₩15000 + ₩18000 + ₩15000 + ₩29000 + ₩13000 + ₩25000 + ₩15000 + ₩19000 + ₩16000 + ₩16000 + ₩25000 + ₩14000 + ₩16900 + ₩17900 + ₩18000 + ₩16000 + ₩14000 + ₩14000 + ₩18000 + ₩16000 + ₩13800 + ₩25000 + ₩14000 + ₩18000 + ₩18000 + ₩12000 + ₩15000 + ₩15000 + ₩15000 + ₩18000 + ₩15000 + ₩25000 + ₩17000 + ₩18000 + ₩16000 +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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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오류의 환경 신화 - ![]() 디르크 막사이너.엘 미에르쉬 지음, 황선애.박계수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
관련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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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태학 - ![]() 브라이언 클레그 지음, 김승욱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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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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